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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주시, 미래 먹거리 아열대작물 재배기술교육 열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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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성재 작성일19-08-13 14:5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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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북신문=장성재기자]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으로 농업인회관에서 아열대작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. 
교육은 13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로, 매주 1~2회 운영하며 아열대 작물의 재배동향과 전망, 재배기술, 재배농가 사례발표, 재배농가에 직접 방문하는 현장교육 등 체계적으로 진행된다.  
현재 경주지역에는 한라봉, 레드향 등 감귤류 9헥타르(20농가), 패션푸르트 백향과 1헥타르(3농가), 기타작물로 파파야·바나나·공심채·고수·그린빈 등 3헥타르(3농가)가 재배되고 있다. 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↑↑ 바나나 농장에서 아열대작물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   
기존 작목의 수익성 저조,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가정, 이주노동자, 해외문화를 접한 내국인 등 아열대 채소와 과수에 대한 수요 증가는 농업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. 
말레이시아에서 17년을 거주한 경주파파야농장 손은익 대표는 “현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농작물을 보다 좋은 품질로 경제성 있게 재배한다면 아열대작물은 우리 농촌의 활기와 새로운 변화를 유도 할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 
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“최근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아열대작물을 소개하고 재배기술을 교육함으로써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과 작목전환의 기회가 될 것”이라고 전했다.
장성재   blowpaper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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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